| 최유화, 김민정 대신 '타짜3'로 …영화 '전투'도 촬영중 (사진=에코글로벌그룹) [뷰어스=나하나 기자] 최유화가 김민정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22일 일간스포츠는 영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김민정 대신 최유화가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권오광 감독)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보도를 통해 한 관계자는 김민정이 '타짜3'에 합류해 크랭크인 후 몇 회 차 촬영까지 마쳤지만, 제작진과 이견 차이가 생기면서 합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유화가 배턴을 넘겨받게 된 김민정 역할은 마돈나로, '타짜(최동훈 감독)' 김혜수, '타짜-신의 손(강형철 감독)' 신세경을 잇는 '타짜' 시리즈의 히로인이었다.  최유화가 발탁된 배경에는 애초 최유화도 이 마돈나 역할에 물망이 올라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진다. 제작진은 스케줄을 비롯해 여러 상황을 고려한 끝에 최유화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이로 인해 최근 JTBC '라이프'를 끝낸 최유화는 갈 길이 바빠졌다. 최유화는 지난 17일 원신연 감독 영화 '전투'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 독립군이 최초로 승리한 '봉오동 전투'를 만든 독립군들의 4일간의 사투를 담은 이야기인 '전투'에 대해 최유화는 소속사를 통해 "영화 '밀정'에서 김사희 역을 맡은 이후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에 또 한번 출연하게 됐다.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뜻깊은 작품인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연기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 영화 역시 내년 개봉이 목표다. 이에 앞서 최유화는 'KBS드라마스페셜 2018' 일곱 번째 작품인 '도피자들'에서 주인공의 자살한 연인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26일 방송된다. 한편 최유화가 김민정 빈자리를 메우는 것으로 알려진 '타짜3'는 허영만 화백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민이 짝귀(주진모) 아들 도일출 역할을 맡아 조승우, 최승현(탑)을 잇는 3대 타짜로, 류승범은 도박판을 설계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애꾸를 연기하게 된다. 내년 개봉 목표다.

최유화, 새로운 마돈나 되나

나하나 기자 승인 2018.10.22 16:25 | 최종 수정 2137.08.12 00:00 의견 0

| 최유화, 김민정 대신 '타짜3'로 …영화 '전투'도 촬영중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사진=에코글로벌그룹)

[뷰어스=나하나 기자] 최유화가 김민정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22일 일간스포츠는 영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김민정 대신 최유화가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권오광 감독)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보도를 통해 한 관계자는 김민정이 '타짜3'에 합류해 크랭크인 후 몇 회 차 촬영까지 마쳤지만, 제작진과 이견 차이가 생기면서 합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유화가 배턴을 넘겨받게 된 김민정 역할은 마돈나로, '타짜(최동훈 감독)' 김혜수, '타짜-신의 손(강형철 감독)' 신세경을 잇는 '타짜' 시리즈의 히로인이었다. 

최유화가 발탁된 배경에는 애초 최유화도 이 마돈나 역할에 물망이 올라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진다. 제작진은 스케줄을 비롯해 여러 상황을 고려한 끝에 최유화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이로 인해 최근 JTBC '라이프'를 끝낸 최유화는 갈 길이 바빠졌다. 최유화는 지난 17일 원신연 감독 영화 '전투'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 독립군이 최초로 승리한 '봉오동 전투'를 만든 독립군들의 4일간의 사투를 담은 이야기인 '전투'에 대해 최유화는 소속사를 통해 "영화 '밀정'에서 김사희 역을 맡은 이후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에 또 한번 출연하게 됐다.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뜻깊은 작품인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연기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 영화 역시 내년 개봉이 목표다.

이에 앞서 최유화는 'KBS드라마스페셜 2018' 일곱 번째 작품인 '도피자들'에서 주인공의 자살한 연인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26일 방송된다.

한편 최유화가 김민정 빈자리를 메우는 것으로 알려진 '타짜3'는 허영만 화백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민이 짝귀(주진모) 아들 도일출 역할을 맡아 조승우, 최승현(탑)을 잇는 3대 타짜로, 류승범은 도박판을 설계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애꾸를 연기하게 된다. 내년 개봉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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