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배우 권해효가 독립영화계의 새 얼굴을 찾는다.
24일 서울독립영화제는 "새로운 독립영화의 얼굴들을 발굴하고 나아가 창작자와 배우의 교류를 통해 독립영화 제작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기획한 ‘서울독립영화제2018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0초 독백 페스티벌’은 신예 배우들을 발굴하고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자 배우 권해효에 의해 제안되었고, 이에 서울독립영화제는 배우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신설하였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2007, 2008년 감독과 배우의 연결을 위해 만남의 장을 도모했던 ‘감독, 배우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하였고, 2009년 ‘독립스타상’을 신설하여 배우 변요한, 이상희, 정하담, 전여빈 등 다양한 독립영화 배우들을 꾸준히 조명해왔다. 이러한 흐름에서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은 독립영화에 출연 의지가 있는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고 창작자와 배우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공모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로 지원자는 1분 가량의 자유연기 영상파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독립영화제2018은 11월29일부터 12월7일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총 5개 관 규모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