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뷰어스=나하나 기자] 래퍼 이도훈이 KBS1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 OST의 마지막 가창자로 나선다.
1일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에 따르면 이도훈이 KBS1 일일 드라마 ‘내일도 맑음’ OST 마지막 수록곡 ‘HOME’의 가창자로 발탁, 2일 정오 음원을 공개한다.
감성적인 래핑의 소유자 이도훈은 ‘내일도 맑음’의 OST 마지막 수록곡 ‘HOME’을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을 선보였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지환의 그루브 한 연주와 함께 부드럽게 이어지는 랩이 몽환적인 리듬을 타면서 그 사이 사이를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연주가 메워주며 음악적 풍미를 더했다.
오랫동안 이도훈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해 온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이 곡 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도훈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 OST로 데뷔해 ‘욱씨남정기’ OST에 참여한 후 ‘COOL LOVE’, ‘아버지 우셔도 되요’, ‘울고불고해’ 등의 곡을 통해 다양한 감성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다.
이성권 더하기미디어 대표는 “드라마의 재미있는 전개를 위해 많은 아티스트와 음악 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6개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 드라마와 OST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가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