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희 딸 노출에 당황→심경글 게재 | 조윤희 딸 노출 관련 SNS글, 역풍 맞고 삭제까지 조윤희 딸 노출(사진=SBS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조윤희가 의도치 않게 딸이 노출된 상황과 관련해 당황스러운 심경을 밝혔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은 모양새다. 조윤희는 지난 9일 남편이자 배우 이동건과 슬하에 얻은 딸 로아 양의 돌잔치를 열었다. 이후 돌잔치에 참석했던 지인이 SNS에 로아 양의 사진을 올리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로아 양의 얼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면서 언론에서도 아기의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기사에 실은 것. 조윤희와 이동건 부부는 그간 공식 팬카페나 SNS에서 종종 로아 양의 사진을 공유한 바 있다. 다만 로아 양의 얼굴이 정면으로 드러난 사진을 올린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아기가 원치 않는 관심을 받게되는 상황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조윤희는 SNS에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이라며 해당 사진을 스크랩해 간 네티즌들에게도 정중히 삭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조윤희의 부탁을 두고 반응이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부모의 동의 없이 아기 사진을 올린 지인과 이를 배포시키는 데 일조한 네티즌, 언론을 비판하는 반면, 또 다른 편에서는 애초에 이들 부부가 직접 로아 양 사진을 올린 것부터가 문제라는 비난도 이어졌다. 특히 조윤희와 이동건 부부가 육아 예능에는 거리낌없이 출연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악성댓글까지 달리면서 논란이 커졌다. 결국 조윤희는 SNS에서 문제가 된 글을 삭제했다. 이후 별도의 입장 표명은 없는 상태다. 한편, 조윤희는 앞서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 당시 로아 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남편을 닮아서 피부도 하얗고 눈매도 순하고 예쁘다"며 이동건에 대한 사랑도 함께 표현했다. 특히 이동건과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한 조윤희는 "드라마 시작할 때만 해도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수줍어하기도 했다..

조윤희 딸 노출, 역풍

나하나 기자 승인 2018.12.10 16:50 | 최종 수정 2137.11.18 00:00 의견 1

| 조윤희 딸 노출에 당황→심경글 게재
| 조윤희 딸 노출 관련 SNS글, 역풍 맞고 삭제까지

조윤희 딸 노출(사진=SBS 방송화면)
조윤희 딸 노출(사진=SBS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조윤희가 의도치 않게 딸이 노출된 상황과 관련해 당황스러운 심경을 밝혔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은 모양새다.

조윤희는 지난 9일 남편이자 배우 이동건과 슬하에 얻은 딸 로아 양의 돌잔치를 열었다.

이후 돌잔치에 참석했던 지인이 SNS에 로아 양의 사진을 올리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로아 양의 얼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면서 언론에서도 아기의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기사에 실은 것.

조윤희와 이동건 부부는 그간 공식 팬카페나 SNS에서 종종 로아 양의 사진을 공유한 바 있다. 다만 로아 양의 얼굴이 정면으로 드러난 사진을 올린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아기가 원치 않는 관심을 받게되는 상황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조윤희는 SNS에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이라며 해당 사진을 스크랩해 간 네티즌들에게도 정중히 삭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조윤희의 부탁을 두고 반응이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부모의 동의 없이 아기 사진을 올린 지인과 이를 배포시키는 데 일조한 네티즌, 언론을 비판하는 반면, 또 다른 편에서는 애초에 이들 부부가 직접 로아 양 사진을 올린 것부터가 문제라는 비난도 이어졌다. 특히 조윤희와 이동건 부부가 육아 예능에는 거리낌없이 출연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악성댓글까지 달리면서 논란이 커졌다.

결국 조윤희는 SNS에서 문제가 된 글을 삭제했다. 이후 별도의 입장 표명은 없는 상태다.

한편, 조윤희는 앞서 SBS '미운우리새끼' 출연 당시 로아 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남편을 닮아서 피부도 하얗고 눈매도 순하고 예쁘다"며 이동건에 대한 사랑도 함께 표현했다.

특히 이동건과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한 조윤희는 "드라마 시작할 때만 해도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수줍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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