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전현무, 1주일 스페셜 방송에 꽃바구니→"오버 많이 한다" 화답까지
(사진=MBC FM4U '오후의 발견'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한혜진 전현무가 여전히 변함없는 사랑의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혜진 전현무가 그들의 사랑을 증명까지 해야 하는 과정은 조금 씁씁하다.
한혜진은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전현무가 보낸 꽃바구니를 인증,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일 MBC FM4U '오후의 발견' 공식 SNS에는 "사랑꾼 무디 덕분에 스튜디오는 꽃향기가 가득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혜진이 전현무가 보낸 꽃바구니를 든 채 웃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글에는 "사랑꾼 전현무. 외조. 남친의 정석"이라는 재치 넘치는 해시태그도 함께 붙었다.
스페셜 DJ 한혜진은 전현무가 보낸 꽃바구니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전현무는 꽃바구니 휘장을 통해 '어제 들어보니 이미 대박. 무디'라는 메시지로 한혜진을 응원했다.
특히 한혜진은 전현무의 선물을 받은 후, 진행 도중 "오늘 오버를 많이 하신다. 요즘 방송이 없는 날이 조금 늘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넘치는 것을 많이 한다. 무디님 감사하다. 이따 전화하겠다"면서 "제가 꽃을 좋아하는 걸 알아서 보냈나보다"라는 등 애정을 보였다.
'오후의 발견'은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이지혜를 대신해 한혜진을 비롯해 가수 강균성, 방송인 김태진이 일주일씩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한혜진은 지난 31일부터 1주일간 청취자를 만나는데 단 1주일 DJ 활동에도 전현무가 득달같이 꽃바구니를 보낸 셈.
지난 연말 한혜진 전현무는 결별설에 휩싸였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서로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별설이 불거진 것. 특히 한혜진 전현무 소속사 측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고 아예 측근 말을 빌어 결별이 사실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음에도 묵묵부답이 이어지며 기정사실화되는 듯 했다. 대응할 가치가 없었기에 늦어진 것이었지만 상대적으로 소속사 차원의 대응이 늦어지면서 한혜진 전현무 측이 결별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음에도 불구, 한동안 의심이 가라앉지 않았던 터다. 이 때문에 이날 한혜진 전현무의 애정 넘치는 꽃바구니 사진에도 일부 여론은 한혜진 전현무가 둘의 사랑을 증명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냐며 안타까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