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사진=SBS 뉴스)
-신재민 극단적 선택?
-신재민, 갑자기 사라졌다
[뷰어스=나하나 기자] 신재민이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극단적 선택을 예고했다.
신 전 사무관를 찾을 위해 경찰이 나섰다. 그가 자살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3일 신 전 사무관은 자신이 친구에게 오전에 생을 마감할 것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자신의 모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마지막이라면서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의 내용도 유서에 근접하다. 자신의 진심을 생을 끊은 것으로 알아달라는 것이 요지였다.
청와대의 민간기업 인사개입 폭로한 신 전 사무관은 기밀 누설 혐의로 인해 검찰 고발을 최근 당했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신 전 사무관은 유튜브를 통해서 심적 부담감을 토로했다. 우울증이 있다곤 했지만 생을 마감할 생각이 없다고 당당히 밝혔던 그다. 하루 사이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