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뷰어스=손예지 기자] tvN ‘톱스타 유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지석을 간호하는 전소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4일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 연출 유학찬) 제작진이 8회 방송에 앞서 김지석(유백 역) 전소민(오강순 역)의 애절함 가득한 병간호 투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톱스타 유백이’ 7회에서는 김지석과 전소민이 끝나지 않은 썸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은 모진 말로 자신을 밀어내려는 전소민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여즉도로 돌아온 상황. 그런 가운데 이상엽(최마돌 역)이 전소민에게 “오빠한테 니는 내 과거고, 현재고, 꿈이였어. 인자 니랑 함께 하는 미래도 놓치고 싶지 않은디, 안 되겄냐?”라고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 이들 삼각관계의 행방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애잔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김지석 전소민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지석은 핏기 없는 얼굴로 누워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항상 전소민을 향해 방긋 미소 짓던 그의 모습이 온데간데없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낸다.
전소민은 김지석의 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하고 있는 모습.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뒤엉킨 듯 전소민의 눈빛에서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김지석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전소민의 모습이 걱정 가득한 마음을 오롯이 전달하며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만든다. 이에 김지석이 쓰러진 이유는 무엇인지, 이를 계기로 전소민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tvN ‘톱스타 유백이’ 제작진은 “김지석의 프러포즈에 츤데레로 일관하던 전소민이 북받친 감정을 폭발시켜 두 사람 관계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며 “병간호를 기점으로 애틋한 감정이 극대화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이날 오후 11시 8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