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사진=TV조선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2019년, 정영주가 일과 사랑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뮤지컬배우 정영주가 새해부터 겹경사를 맞이한 모양새다. 첫 번째 경사는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 정영주의 인기가 뜨겁다는 것이다. 현재 방송 중인 TV조선 '연애의 맛'을 덕분이다. 프로그램 역대 첫 번째 여자 출연자로 화제를 모은 정영주는 최근 회차에서 훈남을 만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렇듯 정영주의 사랑 찾기에 세간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커리어의 측면에서도 정영주의 활약이 기대된다. 개최를 앞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정영주가 지난해 주연을 맡은 작품 2개가 노미네이트되는 것은 물론, 정영주 본인도 여우주연상 후보에 선정된 것.
정영주는 지난해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와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에 출연했다. 정영주를 주연으로 내 세운 두 작품 모두 여성 캐릭터의 삶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이는 국내 공연계에서는 드문 경우라 과연 정영주가 해당 작품들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