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조이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곽정은이 속이 뒤집어지는 사연에 연애를 하기 싫은 이유를 깨달았다고 했다.
곽정은은 15일 오후 10시5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에 출연해 프로 참견러들의 의견을 분분하게 만든 사연에 현실적인 참견을 더한다.
해당 녹화에서 공개된 사연은 사내연애 6개월 차인 여성의 이야기다. 그는 남자친구와 달콤하게 연애하던 중 역대급 시련을 맞았다. 남자친구의 사내커플이었던 전 여자친구가 커플의 직장 상사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사연녀는 여전히 남자친구에게 미련을 갖고 있는 전 여자친구를 의식해 결국 남자친구와의 사내연애를 공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와 사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자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게 됐다. 설상가상 사연녀의 속을 제대로 뒤집어놓을 일까지 벌어진다고 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이에 곽정은은 특유의 냉철한 분석력으로 일과 사랑에 대해 고찰하며 그 어느 때보다 현실적이고 혹독한 참견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자신감이 결여된 사연녀를 향한 그의 일침은 센 언니 한혜진과 ‘일침러’ 주우재의 거센 반발까지 일으키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만들었다고.
이어 곽정은은 “내가 연애가 하기 싫은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면서 급 연애 중단(?)까지 선언해 모두를 놀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곽박사가 연애를 안하다니”라며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