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그래프=뷰어스)
[뷰어스=남우정 기자] '극한직업'의 놀라운 흥행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영화 '극한직업'이 241만 410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 313만 8507명이다.
'극한직업'이 세운 기록은 놀라울 정도다. 개봉 5일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이는 류승룡이 출연해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7번방의 선물' 보다도 앞선 속도다. '7번방의 선물'은 10일만에 300만을 돌파했었다. 이 기세라면 '극한직업'의 10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2위 '말모이'는 18만 77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65만을 넘어섰다. 손익분기점이 300만이다 보니 조금 더 힘을 내야하는 상황이다.
3위는 방탄소년단(BTS) 콘서트 실황 영화인 '러브 유어 셀프 인 서울'로 18만 1000명이 관객을 모았고 4위 '내안의 그놈'은 8만 7520명, 5위 '주먹왕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7만 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