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드라마 ‘스카이(SKY) 캐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병철이 ‘닥터 프리즈너’로 차기작을 정했다. 김병철은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에 출연한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극 중 김병철은 나이제 전임 의료과장 선민식 역을 맡는다. 선민식은 온갖 정치인과 재벌, 깡패 등 속칭 ‘범털’로 불리는 황금 인맥들이 모여 있는 교도소가 대한민국 최고의 노른자위라는 것을 깨닫고 아무도 지원하지 않던 교도소 의무관으로 지원한다. VIP들의 온갖 편의를 봐주면서 쌓아올린 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교도소를 자신만의 성으로 만들며 야심을 키워간다. 교도소장도 두렵지 않은 절대 권력을 쥔 선민식은 더 높은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계산되지 않은 변수 나이제의 등장으로 견고한 성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이에 나이제와 선민식은 서로의 목숨줄을 쥔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김병철은 그간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스카이캐슬’ 등 뜨거운 화제를 모은 작품들에 출연했다. 그는 이 작품들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왔기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배역을 어떻게 끌고 갈지 기대를 모은다. ‘닥터 프리즈너’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첫 방송.

'스카이캐슬' 김병철, 차기작 KBS2 ‘닥터 프리즈너’ 확정

이소희 기자 승인 2019.01.28 11:38 | 최종 수정 2138.02.24 00:00 의견 0
(사진=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드라마 ‘스카이(SKY) 캐슬’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병철이 ‘닥터 프리즈너’로 차기작을 정했다.

김병철은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에 출연한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극 중 김병철은 나이제 전임 의료과장 선민식 역을 맡는다. 선민식은 온갖 정치인과 재벌, 깡패 등 속칭 ‘범털’로 불리는 황금 인맥들이 모여 있는 교도소가 대한민국 최고의 노른자위라는 것을 깨닫고 아무도 지원하지 않던 교도소 의무관으로 지원한다. VIP들의 온갖 편의를 봐주면서 쌓아올린 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교도소를 자신만의 성으로 만들며 야심을 키워간다.

교도소장도 두렵지 않은 절대 권력을 쥔 선민식은 더 높은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계산되지 않은 변수 나이제의 등장으로 견고한 성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이에 나이제와 선민식은 서로의 목숨줄을 쥔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김병철은 그간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스카이캐슬’ 등 뜨거운 화제를 모은 작품들에 출연했다. 그는 이 작품들에서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왔기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배역을 어떻게 끌고 갈지 기대를 모은다.

‘닥터 프리즈너’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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