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M엔터테인먼트)
[뷰어스=나하나 기자] LM엔터테인먼트, 악플과의 전쟁에 참전해야 한다.
31일 신생기획사 LM엔터테인먼트가 인기 가수 강다니엘, 윤지성과 계약한 사실을 알렸다.
이로써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LM엔터테인먼트다.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중책은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이다.
실제로 LM엔터테인먼트 이전에 두 사람을 관리한 前회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작성한 일부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한 바. 아직 해당 건들에 대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만큼 이와 관련한 업무가 LM엔터테인먼트에 제대로 이관되어야 할 터다.
LM엔터테인먼트 출범 전 강다니엘, 윤지성을 담당했던 前회사는 지난해 6월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악성 댓글 및 게시글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외에도 음란성 게시물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죄 혐의를 추가하는 방향도 검토한다고 알렸던 바다.
당시 前회사는 "단순 보여주기식 형사 고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강다니엘, 윤지성)에 대하여 악성 댓글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모든 법적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에 현재 진행중인 형사조사 과정에도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힘줘 강조한 바, 소속사는 바뀌었으나 LM엔터테인먼트가 이를 제대로 일임하여 악플러 처벌에 대한 선례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