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손예지 기자] 연휴를 맞아 방송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들을 선사한다. 특집 예능부터 파일럿 프로그램, 다큐멘터리와 각종 드라마의 스페셜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우선 지상파에서는 기존의 일요 예능 프로그램을 설 특집으로 꾸며 재미를 더한다. 이에 따라 KBS2 ‘해피선데이’ SBS ‘런닝맨’ ‘집사부일체’ 등이 기존 시간 그대로 방송된다.
그 중 MBC ‘복면가왕’은 특별히 아이돌 특집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오후 5시부터 방송될 ‘아이돌 특집 복면가왕’에는 실력파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심야 시간에는 취향 따라 다큐멘터리를 골라보는 재미도 있겠다. KBS는 2TV에서 오후 10시 35분부터 ‘설특집 다큐멘터리 3일’을 내보내는 데 이어 1TV에서 오후 11시 15분부터 ‘설 특선 다큐멘터리 다이너스티, 야생의 지배자들’을 방송한다. 영국 BBC에서 지난해 11월 방영한 5부작 다큐멘터리로, 이날 방송에서는 황제펭귄을 다룬다.
특히 KBS2에서는 휴식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만한 콘서트 라이브 실황 방송을 편성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로, 이에 따라 오후 11시 35분부터 ‘아리아나 그란데 라이브 인 런던’이 전파를 탄다.
(사진=tvN)
그런가 하면 tvN에서는 설 파일럿 예능을 선보인다. 연기 경력 도합 120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3인방의 할리우드 도전기를 그린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할리우드에 도전장을 내민 배우들은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으로, 자타공인 베테랑 여자 배우들이 과연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후 6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