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아이긴 SNS)
방탄소년단(BTS) 진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한국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지니스램프가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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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니스램프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Tmall)’에 아이긴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 주류 브랜드가 티몰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것은 국내 주류업계에서는 손꼽히는 사례로, K-주류의 중국 이커머스 직접 진출을 선도하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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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B2C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의 중국 진출 관문으로 꼽힌다. 지니스램프는 감각적인 맛과 저도수를 중시하는 주류 트렌드에 맞춰 ‘아이긴 애플토닉’ 3종(새콤토닉·달콤토닉·상콤토닉)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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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 입점 이후에는 중국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에도 공식 스토어를 열며 중국 MZ세대 공략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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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긴은 방탄소년단 진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지니스램프의 대표 주류 브랜드로,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K-주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아이긴은 지난달 일본 최대 유통사 이온(AEON)에도 입점하며 현지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달 20일부터 오사카 난바 마루이, 23일부터는 도쿄 시부야 삭스에서'아이긴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연말 시즌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지니스램프 관계자는 "일본과 대만에서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며 "티몰을 시작으로 샤오홍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K-주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