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팬 졸업식 참석 화제
- 아이유, 1년 전 의리 지켰다...팬 졸업식서 무대까지
(사진=카카오M 제공)
[뷰어스=김현 기자] 아이유가 팬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아이유는 14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한 여자고등학교를 찾아 팬의 졸업식에 모습을 비췄다.
전말은 이렇다. 앞서 아이유는 약 1년 전 팬미팅에서 한 고등학생 팬으로부터 스쿨어택 이벤트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아이유는 축제 때 가겠다고 했으나 이 학교 축제는 이미 끝났던 상황. 이에 아이유는 졸업식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아이유는 실제로 팬 졸업식에 모습을 비추며 팬과의 의리를 지켰다. 평소 팬사랑이 투철하기로 유명한 아이유이긴 했지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1년 전 약속을 잊지 않고 먼 곳의 팬 졸업식까지 찾은 아이유의 태도에 새삼 대단하다는 반응이 크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단순히 팬 졸업식에 얼굴만 비춘 것이 아니라 학교 측에 양해를 구하고 ‘너의 의미’ ‘삐삐’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는 후문.
이에 아이유 팬뿐만 아니라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도 올해 졸업식이 잊지 못할 ‘좋은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아이유의 선한 마음씨를 칭찬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 같은 아이유의 팬 졸업식 참석은 또 다른 ‘레전드 일화’로 남을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