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교통정보과 SNS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서울 을지로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큰 불이 번진 이번 화재로 일대는 검은 연기가 자욱한 상황이다. 14일 오후 정오께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중구청은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하며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이번 을지로 화재는 철물점에서 불이 크게 나 건물은 물론 주변까지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철물점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각한 상태다. 특히 건물이 소각되면서 발생한 연기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 시민은 “을지로 4가 지하철 문 열리는데 매캐한 연기 냄새가 났다. 잠깐 맡았는데도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화재가 규모가 커 출동한 소방차로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이로 인한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인근 방문 시 유의하길 바란다.

을지로 화재로 형체 잃은 건물..일대는 검은 연기로 뒤덮여

김현 기자 승인 2019.02.14 14:11 | 최종 수정 2138.03.30 00:00 의견 0
(사진=서울시 교통정보과 SNS 캡처)
(사진=서울시 교통정보과 SNS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서울 을지로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큰 불이 번진 이번 화재로 일대는 검은 연기가 자욱한 상황이다.

14일 오후 정오께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중구청은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하며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이번 을지로 화재는 철물점에서 불이 크게 나 건물은 물론 주변까지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철물점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각한 상태다. 특히 건물이 소각되면서 발생한 연기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 시민은 “을지로 4가 지하철 문 열리는데 매캐한 연기 냄새가 났다. 잠깐 맡았는데도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화재가 규모가 커 출동한 소방차로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이로 인한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인근 방문 시 유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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