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추춤하면 미세먼지가 득세를 떨고 미세먼지 농도가 괜찮다 싶으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삼한사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와 노약자의 면역력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하이웰코리아)
[뷰어스=서주원 기자] 강추위가 추춤하면 미세먼지가 득세를 떨고 미세먼지 농도가 괜찮다 싶으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삼한사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와 노약자의 면역력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강추위와 미세먼지 두 가지 요건이 모두 면역 체계가 아직 완성이 안된 어린이들에게는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면역체계는 성장기에 있어 다양한 임무를 맡고 있는 요소다.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한편 각종 성장의 밑바탕이 된다. 이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골절 등의 외부 상해에도 쉽게 노출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정한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감기 등 잦은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건강한 또래에 비해 키 성장에도 지장을 받을 수 있다.
깐깐한 엄마들이 학습요소 만큼이나 운동과 면역력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어린이 면역체계의 완성을 위해서는 먼저 생활 습관부터 챙길 것을 권고하고 있다.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식단, 적당한 운동 등 아주 기본적인 것을 먼저 실천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야 한다는 것.
이러한 의견이 많다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는 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빠져 늦게 잠드는가 하면 학원과 학원으로 이어지는 생활에 지쳐 운동할 마음은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식습관 또한 패스트푸드 등 영양과는 거리가 먼 입맛에만 맞는 것들이 넘치는 환경에서 기본적인 것들을 기키는 것이 그리 만만치는 않다.
이럴 땐 한 가지씩 천천히 바꿔보려고 천천히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영화를 가족들이 함께 보러가거나 공원 산책 등 활동량을 점차 늘리고 스마트폰은 일정한 시간이 되면 부모에게 반납하는 습관을 들여보는 것도 좋다.
식단에서 부족하다 싶은 것들은 찾아서 꼼꼼하게 챙겨먹이면 좋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는 자연의 보호막이라 불리는 프로폴리스를 적절하게 섭취하면 좋다.
프로폴리스에는 다른 식물에서는 볼 수 없는, 세균에 저항하는 몇 가지 종류의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에 환절기와 겨울철에 특히 소비량이 급증하는 건강식품인데, 최근 미세먼지로 계절 구분없이 사계절 인기를 끌고 있다
여왕벌과 새끼벌은 프로폴리스를 보호막으로 외부의 세균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성장과 번식을 하게 된다. 프로폴리스를 자연의 보호막이라고 부르는 이유 중 하나다.
프로폴리스 제품들은 일상에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씹어 먹거나 삼켜서 먹는 타블렛 정제 형태부터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게 프로폴리스의 향과 맛을 순화시킨 키즈 프로폴리스까지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프로폴리스와 함께 면역인자의 강자인 어미 젖소의 초유를 함께 섭취하면 금상첨화다.
젖소 초유의 면역글로블린G(IgG) 성분은 다른 포유류의 초유보다 100배 이상 많다고 보고되고 있다. 초유에는 각종 면역인자와 성장인자가 다량 함유돼 바이러스와 병원균을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알레르기를 방지하고, 체내 독소를 중화하며 상처를 치료하고 세포 생산을 촉진하는 작용에도 탁월하다.
또 초유 성장인자는 느슨해진 장관벽 세포를 단단하게 묶어 병원균이 장내에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존재하는 장 건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면서 엄마들이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할 때도 부원료로 초유가 들어간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일기도 했다.
한편, 시중에는 다양한 레시피 활용이 가능한 초유 파우더 외에 씹어서 섭취하는 초유 츄어블, 우유 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를 위한 초코초유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출시돼있으며 초유를 부원료한 어린이 건강 영양제도 유통되고 있어 참고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