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트앤쥰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죠지가 신곡으로 팬들을 찾는다.
죠지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바라봐줘요’를 발표한다.
‘바라봐줘요’는 추운 겨울날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편지 같은 노래다. 90년대 유행한 R&B 발라드가 떠오르는 사운드 위에 죠지의 담백한 목소리로 사랑과 향수의 감정을 담아냈다.
앞서 죠지는 소속사 크래프트앤준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곡 전체를 수놓는 아름다운 건반 사운드와 수줍지만 진솔한 고백을 담아낸 가사 일부로 채워졌다. 여기에 죠지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하고, 해질녘기차역을 거니는 실루엣을 담아내어 애틋하나 분위기를 더했다.
싱글 ‘보트(Boat)’와 함께 유쾌하고 위트 있는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죠지는 싱글 ‘스위밍 풀(Swimming pool)’이 2018년 애플뮤직이 선정한 올해의 노래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이후 미니앨범 ‘카세트(cassette)’의 타이틀곡 ‘하려고해고백’은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의 최우수 알앤비&소울 –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죠지는 올해 ‘바라봐줘요’ 발매를 시작으로 활동반경을 해외로 한층 넓힐 예정이다.
한편 죠지는 오는 3월 3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채널 1969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죠지 피크닉’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같은 달 9일에는 롤링홀에서 열리는 ‘롤링 24주년 기념공연 vol.23 김아일&죠지’로 라이브 밴드셋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