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김연자가 김경호와 무대를 꾸민 후 눈물을 흘렸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뮤직셔플쇼 더 히트’(이하 ‘더 히트’)에서는 가수 경력 도합 70년의 김연자와 김경호가 역대급 매시업 무대를 꾸민다. 

김경호는 지난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김연자의 곡 ‘아모르파티’로 우승을 거머쥐며 김연자와 남다른 인연을 증명한 바 있다. 

다만 트로트 EDM과 락록 발라드의 만남은 쉽사리 상상할 수 없는 상황. 이에 김경호는 지난 방송분에서 김연자의 파트너로 선정됐음을 알고 무릎을 꿇고 절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자가 매시업 무대 직후 예기치 못한 눈물을 보인다. 45년차 베테랑 가수 김연자의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대목이다.

한편 김조한과 청하는 본인들의 히트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와 ”롤러코스터“로 매시업 무대에 도전한다. 무대를 지켜본 에디킴은 “제이지와 비욘세의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며 두 사람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에디킴은 비투비와 함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두 팀이 매시업할 히트곡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극 중 이동욱과 유인나의 러브송으로 유명해진 ‘이쁘다니까’와 비투비의 ‘그리워하다’다. 

‘더 히트’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섞어 새로운 곡으로 매시업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뷰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이소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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