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MBC 향해 날 세워 (사진=배현진 SNS 캡처)
-배현진, MBC 시청률 지적
[뷰어스=윤슬 기자] 배현진이 MBC에 독설을 했다.
배현진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을 지적하며 날을 세웠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TV홍카콜라'의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배현진 전 대변인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노동조합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1.0% 뉴스데스크 시청률, 정녕 망사(亡社)의 비조(鼻祖)가 되려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서 내용이 담긴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MBC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2월 24일 MBC 간판뉴스인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이 전국 기준으로 1.0%를 기록했다"며 "붕괴되고 있는 메인뉴스 경쟁력은 시간이 갈수록 '점입가경'으로 흘러가는 형국"이라며 '최승호 경영진'을 질타했다.
이에 대해 배 전 대변인은 "저만 나가면 '다시 좋은 친구가 된다'며 잘 배운 멀쩡한 분들이 '피구대첩', '양치대첩' 거짓말하고 패악을 부리고 다른 이들 인격 짓밟았으며 인간성과 자존심을 버렸으면 잘 사셔아죠"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이게 뭡니까. 1%가 뭡니까. 혀를 차기도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