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여행 근황, 재판부 판결 2주 여만…논란에 삭제로 더 빈축 (사진=슈 여행 근황 전한 SNS)   [뷰어스=윤슬 기자] 슈 여행 근황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재판 직후 슈가 올린 여행 근황이 문제가 된 것. 슈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슈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자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휴양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모습은 빈축을 사기에 충분했다. 슈는 지난달 18일 상습 국외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9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은 바다. 슈 여행 근황이 올라온 건 불과 2주 여 만이다. 재판부 역시 슈가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점을 명시한 바다. 슈 역시 잘못을 뉘우치고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터였다. 그렇기에 슈의 여행 근황은 비난을 받기에 충분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이어지자 슈는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지의 국외에서 모두 26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도박에 쓴 돈은 모두 7억9000만 원이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슈가 1년 9개월 장기간에 걸쳐 8억 원 가까이 상습적으로 도박을 행했다. 범행 기간이 길고, 횟수도 많고, 사용 자금이 크다. 피고인은 대부분 일반인이 잘 아는 유명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도 도박 행위를 지속하였고 스스로에게 큰 부담이 될 정도로 도박을 계속했다"며 "도박행위는 개인적 일탈 행위기는 하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처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피고인이 그간 도박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양형의 이유를 들었다. 슈가 해당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징역 1년을 구형했던 검찰 역시 선고형량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하면서 1심의 판결이 확정된 바다.

슈 여행 근황 無개념

윤슬 기자 승인 2019.03.06 10:32 | 최종 수정 2138.05.09 00:00 의견 0

슈 여행 근황, 재판부 판결 2주 여만…논란에 삭제로 더 빈축

(사진=슈 여행 근황 전한 SNS)
(사진=슈 여행 근황 전한 SNS)

 

[뷰어스=윤슬 기자] 슈 여행 근황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재판 직후 슈가 올린 여행 근황이 문제가 된 것. 슈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슈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자녀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휴양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모습은 빈축을 사기에 충분했다.

슈는 지난달 18일 상습 국외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9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은 바다. 슈 여행 근황이 올라온 건 불과 2주 여 만이다.

재판부 역시 슈가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점을 명시한 바다. 슈 역시 잘못을 뉘우치고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터였다. 그렇기에 슈의 여행 근황은 비난을 받기에 충분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이어지자 슈는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지의 국외에서 모두 26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도박에 쓴 돈은 모두 7억9000만 원이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슈가 1년 9개월 장기간에 걸쳐 8억 원 가까이 상습적으로 도박을 행했다. 범행 기간이 길고, 횟수도 많고, 사용 자금이 크다. 피고인은 대부분 일반인이 잘 아는 유명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도 도박 행위를 지속하였고 스스로에게 큰 부담이 될 정도로 도박을 계속했다"며 "도박행위는 개인적 일탈 행위기는 하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처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피고인이 그간 도박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양형의 이유를 들었다.

슈가 해당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징역 1년을 구형했던 검찰 역시 선고형량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하면서 1심의 판결이 확정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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