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뷰어스=손예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하면서 MBC '나 혼자 산다' 휴식을 선언한 가운데, 제작진은 당분간 후임 없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6일 본지에 "전현무, 한혜진 회원이 이번 주 금요일(3월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다"며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두 회원의 의사를 존중, 당분간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항상 '나 혼자 산다'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 혼자 산다'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건강하고 즐거운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무지개 회원들과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3년 9월 7일 방송을 시작으로 '나 혼자 산다'와 함께한 전현무, 2016년 7월 29일 방송부터 합류한 한혜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2월부터 공개 연애에 나선 전현무와 한혜진은 1년여 만인 오늘(6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284회를 끝으로 당분간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