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캡틴 마블'이 개봉 첫날 '넘사벽' 기록을 세웠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영화 '캡틴 마블'이 46만 106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6만 1690명이다.
이는 올해 개봉한 '극한직업'의 개봉 첫 날 관객수인 36만명을 가뿐히 넘은 2019년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예매율부터 마블 솔로 무비 1위를 찍은 '캡틴 마블'을 그 기대를 흥행으로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다른 영화들과의 차이도 상당하다. 2위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2만 709명의 관객을 모았을 뿐이다. 3위 '사바하'는 1만 5898명, 4위 '증인'은 1만 5111명, 5위 '극한직업'은 1만 223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