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차트)
[뷰어스=추승현 기자] 2년 3개월 간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가수 백예린의 차트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음원 강자’ 장범준이 그 뒤를 무섭게 추격 중이다.
백예린은 지난 18일 발매한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로 순식간에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로 진입했다. 이어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 자리를 장시간 지켜냈다.
심지어 수록곡 ‘야간비행 (魔女の花)’까지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관계 안에서 서로 의도치 않게 피어난 불안함은 서로의 잘못이 아니며 결국 그것이 서로를 더 크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관계’에 대한 백예린의 생각을 담은 곡이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한껏 녹여냈다.
백예린, 장범준(사진=앨범 재킷 이미지)
‘음원 강자’ 장범준은 지난 21일 ‘당신과는 천천히’를 발매하자마자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백예린의 뒤를 맹추격하고 있다.
이 밖에도 헤이즈의 ‘쉬즈 파인(SHE’S FINE)’, 박봄의 ‘봄’ 등 여자 솔로 가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주 스트레이 키즈, JBJ95, 박지훈, 펜타곤 등 아이돌 그룹 등의 컴백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차트 변동이 이뤄질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