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이퀄라이저' 포스터)
[뷰어스=김현 기자] 영화 '더 이퀄라이저'가 안방극장을 찾은 가운데 다시 화제다.
4년 전 개봉한 '더 이퀄라이저'가 다시 안방극장에 방송되면서 줄거리와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 이퀄라이저'에서 주인공 덴젤 워싱턴은 특수부대 출신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범죄를 일삼고 다니는 악의 무리들을 무찌른다. 그러면서 어린 콜걸인 클로이 모레츠가 러시아 범죄조직단에게 폭행을 당하자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스토리 라인이 국내 영화 '아저씨'와 닮았다고 해서 '더 이퀄라이저'는 개봉 당시 할리우드판 '아저씨'로 불렸다. 원빈과 김새론을 떠올리며 두 영화가 비교되기도 했다.
액션 전문으로 불리는 안톤 후쿠이 감독과 덴젤 워싱턴이 만나 환상의 액션 영화를 만들었다는 평이 다수를 차지한다. 또 긴장감과 세밀함을 더한 연출력이 액션신의 진가를 더했다고 평가된다.
이에 '더 이퀄라이저'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으며 당시 관객수 8만2779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