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e뮤직)   [뷰어스=손예지 기자] 가수 권인하가 단독콘서트를 성황리 마쳤다. 권인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 '포효2'를 열었다. 수준급 밴드 연주를 바탕으로, '비오는날의 수채화', '사랑을 잃어버린 나' 등의 히트곡부터 김건모의 '서울의 달',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닐로의 '지나오다', 벤의 '180도' 등의 커버곡까지 소화한 권인하다. 2부에서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비틀즈의 '예스터데이(Yesterday)'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하기도 했다. 이후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등을 부르며 관객들을 일으켜 세웠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오왠과 디케이, 노라조 출신 이혁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권인하는 2016년 콘서트 '포효'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와는 달리 이번 콘서트에는 20~30대 관객이 주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이른바 '천둥 호랑이 창법'을 선뵈며 대중과 소통한 결과다. 권인하의 콘서트는 앵콜까지 약 150분 진행됐으며, 그동안 권인하는 완벽한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한편, 권인하는 1985년 가수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작사, 작곡해 데뷔하였다. 1986년 록밴드 ‘우리’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1988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1992년 MBC 드라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2001년 ‘가을에 만난 남자’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2015년에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OST '가끔 문득'에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권인하, 단독콘서트 ‘포효2’ 성황리 종료

손예지 기자 승인 2019.03.25 17:00 | 최종 수정 2138.06.16 00:00 의견 0
(사진=we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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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손예지 기자] 가수 권인하가 단독콘서트를 성황리 마쳤다.

권인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 '포효2'를 열었다.

수준급 밴드 연주를 바탕으로, '비오는날의 수채화', '사랑을 잃어버린 나' 등의 히트곡부터 김건모의 '서울의 달',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닐로의 '지나오다', 벤의 '180도' 등의 커버곡까지 소화한 권인하다.

2부에서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비틀즈의 '예스터데이(Yesterday)'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하기도 했다. 이후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등을 부르며 관객들을 일으켜 세웠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오왠과 디케이, 노라조 출신 이혁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권인하는 2016년 콘서트 '포효'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와는 달리 이번 콘서트에는 20~30대 관객이 주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이른바 '천둥 호랑이 창법'을 선뵈며 대중과 소통한 결과다.

권인하의 콘서트는 앵콜까지 약 150분 진행됐으며, 그동안 권인하는 완벽한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한편, 권인하는 1985년 가수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작사, 작곡해 데뷔하였다. 1986년 록밴드 ‘우리’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1988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1992년 MBC 드라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2001년 ‘가을에 만난 남자’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2015년에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OST '가끔 문득'에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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