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사진=LG트윈스 베이스볼 클럽 포스트)
[뷰어스=나하나 기자] 차우찬(LG트윈스)이 스캔들 여파에 시달리고 있다.
28일 네티즌의 '차우찬'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 전날(27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수 김상혁의 예비 신부가 차우찬과 파혼한 사이로 알려져서다. 이에 포털사이트에 차우찬의 이름을 검색하면 여태 차우찬의 스캔들과 연관된 연예계 종사자들의 이름이 함께 뜨는 상황.
차우찬처럼 스포츠선수가 여러 스캔들에 휩싸인 것은 좋은 일만은 아니다. 실제로 차우찬은 이날 예정된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는 가운데, 운동과는 무관한 일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차우찬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차우찬은 평소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보지 않는다고 한다. 차우찬은 구단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자기 이름을 검색하는 날이 3회 이상이냐는 질문에 "잘 던진 날은 하고 못 던진 날은 아예 안 한다"며 "10승 했을 때는 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