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장수정 기자] 배우 김동욱, 김경남, 류덕환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유쾌한 호흡을 선보인다.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연출 박원국, 극본 김반디) 측은 2일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극 중 조장풍 선생으로 이름을 떨치던 김동욱과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 김경남과 류덕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체육교사다운 포스로 운동복까지 완벽 소화하고 있는 김동욱은 물론, 고등학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경남과 류덕환의 우월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선수 출신의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다. 김동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인 근로감독관 조진갑 역을 맡았다. 조진갑은 평범한 삶을 사는 듯 보이지만, 한때 전설의 조장풍으로 이름을 날리던 유도선수 출신 체육교사. 욱하는 성질에 오지랖은 기본, 그리고 개도 안 물어갈 정의감까지 3종 세트를 완벽히 구축하고 있던 조진갑은 '한 반에 한 놈, 제일 센 놈 하나 딱 찍어서 반드시 꺾어놓는다'는 신념으로 일진 학생들마저 벌벌 떨게 만들었고, 그 덕에 전설의 조장풍이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이다. 김경남은 왕년에 침 좀 뱉고 삥 좀 뜯어본 일진 짱 천덕구 역을 맡았다. 왕년에 일진이었던 천덕구는 그 시절 전설의 조장풍으로 통하던 조진갑의 활약을 모두 실물 영접한 장본인이며, 그를 자신의 캡틴이자 히어로로 여겼다. 그는 10년 만에 근로감독관이 된 조진갑과 재회한 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의 비밀 수사관이 된다. 류덕환은 잘생기고, 머리 좋고, 못하는 것 하나 없지만 유일하게 '잘난 부모'까지는 타고나지 못한 우도하를 연기한다. 그는 사제 지간이었던 조진갑과 10년 후 사회에서 변호사와 근로감독관으로 재회, 이에 그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근로감독관이 된 조진갑이 펼치는 갑질과의 전쟁에서 우도하가 아군일지, 적군일지. 그들의 관계가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고교 동창 관계인 일진 출신 천덕구와 모범생 우도하의 '케미'는 물론, 조진갑을 대하는 두 제자의 예측 불가능한 극과 극 스타일은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는 8일 10시 첫 방송된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김경남·류덕환, 예측불가 브로맨스 케미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4.02 09:58 | 최종 수정 2138.07.02 00:00 의견 0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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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장수정 기자] 배우 김동욱, 김경남, 류덕환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유쾌한 호흡을 선보인다.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연출 박원국, 극본 김반디) 측은 2일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극 중 조장풍 선생으로 이름을 떨치던 김동욱과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 김경남과 류덕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체육교사다운 포스로 운동복까지 완벽 소화하고 있는 김동욱은 물론, 고등학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김경남과 류덕환의 우월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선수 출신의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다.

김동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인 근로감독관 조진갑 역을 맡았다. 조진갑은 평범한 삶을 사는 듯 보이지만, 한때 전설의 조장풍으로 이름을 날리던 유도선수 출신 체육교사. 욱하는 성질에 오지랖은 기본, 그리고 개도 안 물어갈 정의감까지 3종 세트를 완벽히 구축하고 있던 조진갑은 '한 반에 한 놈, 제일 센 놈 하나 딱 찍어서 반드시 꺾어놓는다'는 신념으로 일진 학생들마저 벌벌 떨게 만들었고, 그 덕에 전설의 조장풍이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이다.

김경남은 왕년에 침 좀 뱉고 삥 좀 뜯어본 일진 짱 천덕구 역을 맡았다. 왕년에 일진이었던 천덕구는 그 시절 전설의 조장풍으로 통하던 조진갑의 활약을 모두 실물 영접한 장본인이며, 그를 자신의 캡틴이자 히어로로 여겼다. 그는 10년 만에 근로감독관이 된 조진갑과 재회한 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의 비밀 수사관이 된다.

류덕환은 잘생기고, 머리 좋고, 못하는 것 하나 없지만 유일하게 '잘난 부모'까지는 타고나지 못한 우도하를 연기한다. 그는 사제 지간이었던 조진갑과 10년 후 사회에서 변호사와 근로감독관으로 재회, 이에 그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근로감독관이 된 조진갑이 펼치는 갑질과의 전쟁에서 우도하가 아군일지, 적군일지. 그들의 관계가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고교 동창 관계인 일진 출신 천덕구와 모범생 우도하의 '케미'는 물론, 조진갑을 대하는 두 제자의 예측 불가능한 극과 극 스타일은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오는 8일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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