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결별 언급에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 성화
(사진=MBC 라디오)
[뷰어스=나하나 기자] 전현무 결별 언급이 화두다. 한혜진과 이별 후 처음으로 그의 입을 통해 나온 발언은 "외롭다"였다. 전현무 결별 언급에 팬들은 '나 혼자 산다'로 빠르게 돌아와야 할 상황이라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전현무 결별 언급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튀어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결별을 언급하는 한편 박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박경에는 서운한 게 있다"라며 "내가 시간이 돼 여유가 있었는데 팬미팅 할 때 전화조차 하지 않았다"라며 서운해했다. 두 사람은 tvN '문제적 남자'에 함께 출연한 바다.
이 같은 전현무의 발언에 박경은 "형이 와 주면 좋지만 당시 형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시기라 함부로 연락하기 그래서 못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전현무가 모델 한혜진과 결별 직후였던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전현무는 잠시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다 "나도 이제 외롭다"고 유연하게 응수했다. 이어 "팬미팅 같은 행사가 있다면 날 불러달라"라고 말했다.
앞서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모델 한혜진과 교제를 시작하며 국민 커플로 거듭난 바다. 이후 한 차례 결별설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지난달 6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결별을 인정했다.
한편 결별을 언급한 전현무는 지난 2003년 YTN 앵커로 방송을 시작한 뒤 KBS를 거쳐 방송인으로 2막을 열었다. 이후 전현무는 지난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