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뷰어스=유명준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해체 보도에 대해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지만, 여지는 남겨둔 상황이다.
18일 한 매체는 헬로비너스가 7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판타지오뮤직 관계자는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이기 때문에 해체 여부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헬로비너스의 해체설이 불거진 이유는 완전체로 앨범을 마지막으로 발매한 것이 2017년 1월 미니 6집 ‘미스테리 오브 비너스’로 2년이 훌쩍 지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나라와 유영은 이미 배우로서 활동을 하고 있어서, 걸그룹으로 복귀가 힘들지 않냐는 전망이 더해진 것이다.
실제 해체한 대부분 아이돌 그룹의 경우 멤버들의 연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소속 그룹 활동이 소홀해졌고,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밞았다.
결국 헬로비너스 역시 해체 여부는 멤버들의 배우 활동 비중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헬로비너스는 2012년 5월 데뷔해 ‘비너스’ ‘오늘 뭐 해?’ ‘차 마실래?’ '끈적끈적'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