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틸)
[뷰어스=장수정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주말 극장가를 접수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루소 조 루소)은 26일~28일까지 414만 39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631만 5937명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첫 주에만 6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주에 세운 619만 3754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영화 흥행 역사도 모두 새로 쓰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북미에서는 개봉 주 오프닝 기록을 모두 새로 경신하며 단 3일간 약 3억 5000만 불 이상 수익을 거둬들였다. 또한 전 세계 오프닝 수익이 약 12억 불 이상을 돌파하며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수익 기록까지 더했다. 이는 개봉 주 만으로도 2019년 월드와이드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는 기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