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배우 방은정이 영화 ‘기억된다는 것’에 출연한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9일 “방은정이 ‘기억된다는 것’에서 치매 할아버지를 둔 손녀 지나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기억된다는 것’은 학교 워크샵 단편작으로 졸업 작품을 찍고, 인간관계도 신경 써야 하는 손녀의 삶에 치매가 걸린 할아버지가 개입함으로써 변하는 두 사람 간의 관계를 다룬 영화다.
졸업 작품 제작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함께 살게 된 할아버지로 인해 원래의 계획이 틀어지는 상황에 부딪히게 된 주인공 지나 역을 연기할 방은정은 현실적인 손녀의 모습을 통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은정은 데뷔작 ‘거인’부터 국내외 평단의 주목을 받은 영화 ‘박화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신인배우로서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또한 웹드라마 ‘오늘도 무사히’를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방은정은 시즌2에서는 주인공으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