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미니 앨범 ‘위(WE)’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지난 15일 이엑스아이디는 신곡 ‘미앤유(ME&YO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신곡 무대를 팬들 앞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신곡 ‘미앤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하니는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이엑스아이디 특유의 직설적인 표현으로 강렬한 매력을 더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LE는 ‘위’ 수록곡 ‘아끼지마’에 대해 “이번 앨범에서 팬송을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멤버들의 음색이 잘 드러나는 곡이 ‘아끼지마’여서 좋다”고 얘기했다. 이어 지나간 연인을 한 번쯤 그리워하는 상황을 담은 ‘어떻게지내’, 회사 후배 그룹인 트레이 채창현의 자작곡 ‘나의밤’이 소개됐다.

이엑스아이디는 ‘아이 필 굿(I Feel Good)’부터 ‘미앤유’까지 7년간의 활동곡을 담은 히트곡 메들리 영상에 이어 팬송 ‘위 아(WE ARE..)’의 무대를 펼쳤다. 팬클럽명 레고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

이엑스아이디는 마지막 소감으로 “앞에 계신 팬분들이 우셔서 눈물이 났다. 저희는 이제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활동하면서 재밌는 추억 쌓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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