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판타지 블록버스터 ‘알라딘’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이 개봉 첫 주 주말인 24일부터 26일까지 79만9028명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23일에 개봉한 ‘알라딘’은 3일 만에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누적관객수는 87만4083명이다. 2주간 1위를 지키던 ‘악인전’은 2위로 내려앉았다. 22일(프랑스 현지 시간 기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초청 상영돼 주목받았지만, 신작 개봉으로 순위에 밀렸다. 여기에 ‘알라딘’이 전체관람가라는 점도 ‘악인전’에게는 불리한 요소다. 주말 동안 73만2781명을 모았고 15일 개봉 이후 248만9935명을 기록하고 있다. ‘걸캅스’는 같은 기간 12만2093명을 모아 153만8181명을 기록했다. ‘걸캅스’는 주말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알라딘’ 마술, 주말 통했다…‘걸캅스’, 손익분기점 돌파

유명준 기자 승인 2019.05.27 09:19 | 최종 수정 2138.10.20 00:00 의견 0

 

가족 판타지 블록버스터 ‘알라딘’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이 개봉 첫 주 주말인 24일부터 26일까지 79만9028명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23일에 개봉한 ‘알라딘’은 3일 만에 1위 자리에 오른 것이다. 누적관객수는 87만4083명이다.

2주간 1위를 지키던 ‘악인전’은 2위로 내려앉았다. 22일(프랑스 현지 시간 기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초청 상영돼 주목받았지만, 신작 개봉으로 순위에 밀렸다. 여기에 ‘알라딘’이 전체관람가라는 점도 ‘악인전’에게는 불리한 요소다. 주말 동안 73만2781명을 모았고 15일 개봉 이후 248만9935명을 기록하고 있다.

‘걸캅스’는 같은 기간 12만2093명을 모아 153만8181명을 기록했다. ‘걸캅스’는 주말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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