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밴드 서치모스(Suchmos)와 혁오 공연이 불발됐다.
공연기획사와 혁오 측에 따르면 9일 YES24라이브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THE LIVE vol.2 서치모스 그리고 혁오’ 공연이 서치모스 측의 요청으로 취소됐다. 멤버 중 베이시스트인 HSU가 건강문제로 지난 5월 31일 긴급 입원한 것이 취소 이유다. 예매한 티켓은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서치모스는 2013년 일본 가나가와현 출신 친구 여섯 명이 뭉쳐 만든 밴드다. 시티팝 열풍에 힘입어 ‘808’, ‘스테이 튠’ 등 싱글이 히트를 기록했다.
다음은 서치모스 측 입장문 전문
『 Suchmos ASIA TOUR 2019』 전 공연 취소를 알립니다.
항상 Suchmos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6월 2일(일)홍콩 Music Zone@ KITEC, 7일(금)타이베이·Legacy Taipei, 9일(일)서울 YES24 Live Hall,
12일(수)센젠 B10 Live, 14일(금)상하이 MODERN SKY LAB, 16(일)베이징 Tango Live, 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 Suchmos ASIA TOUR 2019』의 6도시 의 공연이 HSU(베이스)의 컨디션 난조의 원인과 그로인한 정밀 검사가 긴급히 요구되어 31일(금)에 긴급 입원이 결정 되어
매우 유감스럽지만, 위의 모든 공연을 중단 시키켜야 하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기다리셨던 모든 팬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아 각 도시의 기획사인 This Town Needs, ICON Promotions, DREAM MAKER ENTEAINMENT, Modern Sky, 그리고 아티스트 Deca Joins(대만), HYUKOH(한국)를 비롯한 모든 관계사와 관계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가 되어, 진심의 사과 말씀드립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Suchmos SPACE SHOWER NETWORKS INC. F.C.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