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녹두꽃
14일 SBS는 ‘녹두꽃’ 조정석이 죽을각오로 일본인과 일대 결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29, 3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백이현(윤시윤 분)은 김가(박지환 분)의 입에서 번개(병헌 분)라는 말이 언급되자 놀랐고, 이내 몰려든 사람들과 피 튀기는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잠시 후 이를 발견한 백가(박혁권 분)는 경악했다.
이어, 송자인(한예리 분)은 다케다(이기찬 분)로부터 “나라가 또 혼란에 빠지기를 원하느냐?”라는 협박성 발언에 미소를 짓더니, 백이강(조정석 분)으로부터 “알면서도 쌀거래를 하겠다고?”, “참말로 이런 사람이었었나?”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얼굴이 굳었다.
그는 중전 민씨(김지현 분)를 향해 “이는 곧 전쟁이 터진다는 말이 아니겠습니까?”라고 자신이 입수한 정보를 들려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말미에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국환 분)은 고종을 향해 “500년을 이어온 종묘사직이 절명의 위기에 처해있지 않사옵니까”라면서 울분을 토하고, 이강은 “여기서 죽어도 장군이 뭐라 않겠지?”라며 일본군과 일대 결전을 벌이기 시작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