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주논리여행' 블로그 캡처)
송중기의 이혼 가능성을 점쳤던 사주논리여행이 박유천에 대해서는 현실과 상반된 사주풀이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가수 박유천이 구치소를 떠나 자유의 몸이 됐다. 관련해 최근 송중기의 이혼을 미리 예견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역학 블로거 '사주논리여행'이 박유천에 대한 사주풀이를 했던 사실이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주논리여행은 지난 2016년 8월 박유천에 대한 사주풀이 게시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신대운(申大運)에서 정대운(丁大運)으로 넘어가는 단계"라면서 "정유대운(丁酉大運)은 아주 좋으니 탄탄대로를 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한 바 있다. 정유대운이란 35세에서 44세 사이의 나이대를 가리킨다.
이같은 분석은 최근 박유천의 마약 혐의가 불거진 과정을 떠올리면 사실상 크게 빗나간 모양새다. 이날 1심 법원은 박유천에 대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