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n.CH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네이처가 밝고 청량한 에너지로 여름 사냥에 나선다. 20대의 발칙한 끼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로 ‘믿고 듣는 네이처’가 되겠다는 각오다. 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소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쇼케이스가 방송인 이승윤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8인의 멤버들은 전체적으로 밝고 튀는 야광빛 패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20대의 톡톡 튀는 매력과 끼를 발산하는 네이처는 타이틀곡 ‘내가 더 예뻐’에 맞게 예뻐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어필했다. 로하는 “‘내가 좀 예뻐’는 저희들의 이야기다. 노래 제목에 맞게 하기 위해 저희들이 예뻐지기 위해 다이어트도 하고 노력을 많이 했다. 예뻐지기 위해 거울을 보면서 이 노래 가사에 맞는 표정 연기를 하고 저희끼리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서로에게 ‘더 예뻐보이자’라는 말을 많이 했다. 서로 봐주면서 연습을 했고 그러면서 팀워크도 더 좋아졌다”라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말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은 각종 걸그룹이 홍수처럼 밀려오는 시기다. 워낙 쟁쟁한 걸그룹들이 컴백을 하는 가운데 네이처도 미니앨범으로 발을 맞췄다. 리더 루는 네이처만의 차별화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꼽았다. 루는 “여름이니까 많은 선, 후배님들이 나오시는데 저희 네이처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저희가 리얼리티를 촬영할 때 많은 분들이 ‘너희들과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난다’고 해주셨다. 그런게 저희 네이처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는 “앞으로 ‘믿든네(믿고 듣는 네이처)’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네이처는 컴백을 앞두고 리더 루가 안무 연습 중 발가락 골절상을 입는 불상사를 얻었음에도,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루 역시도 무대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인터뷰와 촬영, 라디오는 같이 한다. 호전되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것”이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날 루는 목발을 짚은 상태로 무대에 올랐음에도 미소로 일관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 외에도 ‘셧 업’(SHUT UP), ‘달리기’(Race), 행운을 빌어요(I Wish), ‘어 리틀 스타’(A Little Star)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달리기’와 ‘행운을 빌어요’는 작곡가 윤상과 노영심이 프로듀싱한 곡이다. 노영심은 아이돌과는 처음으로 곡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선샤인은 “지난 팬미팅 때 노영신 선생님의 ‘시소 타기’를 불렀고, 그 영상을 보셨다고 했다. 그게 연결이 돼서 저희에게 노래를 선물해 주셨다”며 “나이 차이가 있지만 전혀 어려움 없이 즐겁고 편하게 녹음했다”고 말했다. 4개월 만에 야심차게 복귀한 네이처는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들은 차트인에 성공하면 ‘내가 좀 멋져’라는 새로운 곡으로 안무 영상을 올리겠다고 공약을 걸기도 했다. 한편 네이처는 지난해 8월 ‘기분 좋아’로 데뷔한 뒤, 두 번째 싱글 ‘썸&러브’로 활동하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네이처는 Mnet ‘네이처의 내추럴 리얼리티-기분 좋게 해드릴게요’를 통해 컴백 준비 과정 및 컴백 전 게릴라 콘서트를 공개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네이처의 첫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전곡은 10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현장 종합] “믿고 듣는 네이처가 될 거예요”…발칙한 끼로 무장한 네이처의 자신감

함상범 기자 승인 2019.07.10 17:30 | 최종 수정 2139.01.16 00:00 의견 0
사진제공=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제공= n.CH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네이처가 밝고 청량한 에너지로 여름 사냥에 나선다. 20대의 발칙한 끼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내가 좀 예뻐(I’m So Pretty)’로 ‘믿고 듣는 네이처’가 되겠다는 각오다.

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소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쇼케이스가 방송인 이승윤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8인의 멤버들은 전체적으로 밝고 튀는 야광빛 패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20대의 톡톡 튀는 매력과 끼를 발산하는 네이처는 타이틀곡 ‘내가 더 예뻐’에 맞게 예뻐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어필했다.

로하는 “‘내가 좀 예뻐’는 저희들의 이야기다. 노래 제목에 맞게 하기 위해 저희들이 예뻐지기 위해 다이어트도 하고 노력을 많이 했다. 예뻐지기 위해 거울을 보면서 이 노래 가사에 맞는 표정 연기를 하고 저희끼리 피드백을 주고받는 등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서로에게 ‘더 예뻐보이자’라는 말을 많이 했다. 서로 봐주면서 연습을 했고 그러면서 팀워크도 더 좋아졌다”라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말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은 각종 걸그룹이 홍수처럼 밀려오는 시기다. 워낙 쟁쟁한 걸그룹들이 컴백을 하는 가운데 네이처도 미니앨범으로 발을 맞췄다. 리더 루는 네이처만의 차별화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꼽았다.

사진제공= n.CH엔터테인먼트

루는 “여름이니까 많은 선, 후배님들이 나오시는데 저희 네이처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저희가 리얼리티를 촬영할 때 많은 분들이 ‘너희들과 있으니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난다’고 해주셨다. 그런게 저희 네이처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는 “앞으로 ‘믿든네(믿고 듣는 네이처)’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네이처는 컴백을 앞두고 리더 루가 안무 연습 중 발가락 골절상을 입는 불상사를 얻었음에도, 밝고 신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루 역시도 무대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인터뷰와 촬영, 라디오는 같이 한다. 호전되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것”이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날 루는 목발을 짚은 상태로 무대에 올랐음에도 미소로 일관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 외에도 ‘셧 업’(SHUT UP), ‘달리기’(Race), 행운을 빌어요(I Wish), ‘어 리틀 스타’(A Little Star)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특히 ‘달리기’와 ‘행운을 빌어요’는 작곡가 윤상과 노영심이 프로듀싱한 곡이다. 노영심은 아이돌과는 처음으로 곡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선샤인은 “지난 팬미팅 때 노영신 선생님의 ‘시소 타기’를 불렀고, 그 영상을 보셨다고 했다. 그게 연결이 돼서 저희에게 노래를 선물해 주셨다”며 “나이 차이가 있지만 전혀 어려움 없이 즐겁고 편하게 녹음했다”고 말했다.

4개월 만에 야심차게 복귀한 네이처는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들은 차트인에 성공하면 ‘내가 좀 멋져’라는 새로운 곡으로 안무 영상을 올리겠다고 공약을 걸기도 했다.

한편 네이처는 지난해 8월 ‘기분 좋아’로 데뷔한 뒤, 두 번째 싱글 ‘썸&러브’로 활동하며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네이처는 Mnet ‘네이처의 내추럴 리얼리티-기분 좋게 해드릴게요’를 통해 컴백 준비 과정 및 컴백 전 게릴라 콘서트를 공개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네이처의 첫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전곡은 10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