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네이처의 리더 루가 발가락 부상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소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걸그룹 네이처(오로라, 새봄, 루, 채빈, 하루, 로하, 유채, 선샤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아임 소 프리티(I’m So Pretty)’ 쇼케이스가 방송인 이승윤의 사회로 진행됐다.
루는 “안무 연습 도중 발가락 골절 판정을 받았다. 그렇지만 좀 관리하면서 호전되고 있어서 조만간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다”며 “병원에서 2주에서 한 달은 춤을 추지 말라고 했다. 그래도 무대활동을 제외한 라디오나 프로그램 촬영, 인터뷰는 함께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네이처가 이전과 콘셉트와는 달리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나오게 돼서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고 말했다.
네이처의 타이틀곡 ‘내가 좀 예뻐’는 새침하고 짓궂게 놀리는 듯한 멜로디와 다양한 색깔의 구성을 오가는 빠른 리듬의 업템포 댄스팝이다. 남들은 여우라 말하지만 예쁘고 매력이 넘쳐서 그러는 거라 말하는 자신감 있는 소녀의 모습을 위트 있고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네이처의 첫번째 미니앨범 ‘I’m So Pretty’ 전곡은 10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