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판타지오
헬로비너스 멤버였던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이 활동명을 바꾸고 판타지오와 동행을 이어간다.
12일 오전 판타지오는 공식 SNS를 통해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의 새 출발을 알리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2014년 헬로비너스로 합류한 서영과 여름이 판타지오 소속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라임과 유영이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것.
헬로비너스에서 랩을 담당했던 라임은 이름을 채주화로 바꾸고 연기자 준비를 하고 있고, 유영은 이화겸으로 배우로서 더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드라마 ‘후아유’, ‘써클: 이어진 두 세계’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영은 31일 방영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아이돌스타 주라인 역을 맡는다.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서영은 본명인 이서영을 그대로 유지한 채 활동한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 8에서 미리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아온 서영은 새롭게 찾아오는 시즌 9에서 또 한 번 미리 역에 낙점됐다. 또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의 써니 역에 캐스팅됐다.
여름은 유나결이란 이름으로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판타지오는 “채주화(라임), 이화겸(유영)의 재계약에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이화겸, 채주화, 이서영(서영), 유나결(여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채주화, 이화겸, 이서영, 유나결이 개개인의 강점을 살려 연기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