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어스 DB
그룹 비투비 막내 육성재가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가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열린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큐브TV ‘예쁘장한 구오즈’ 제작발표회에는 김일중 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육성재, 조영민, 조광민, 노민우, 리키, 백경도가 참석했다.
이날 육성재는 “저는 어딜가나 막내였다. 비투비에서도 막내였고, SBS ‘집사부일체’에서도 막내다”라며 “여기서는 리더라기보다는 그냥 친구들이다. 장단이 있는 것 같다. 형들과 할 때는 좀 부담을 덜고, 형들한테 의지하면서 방송을 했다면 지금은 서로가 의지를 하고 각자가 좀 이끌어가는 마인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방송보다 더 부담감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원래 예능을 열심히 할 생각이 있는데, ‘예쁘장한 구오즈’가 앞으로 더 많은 예능을 위한 디딤돌이 되지 않을까 싶다. 리더라고 소개해줬지만 리더 위치도 아니고 잘 안따라준다. 같은 높이에서 바라보면서 각자 책임을 갖고 방송 중”이라고 덧붙였다.
‘예쁘장한 구오즈’는 25살, 95년생, 돼지띠, 같은 시대를 공유하는 청년 공감 프로젝트다. 뚜렷한 개성을 보유한 구오즈 멤버 육성재의 지휘 아래 조광민, 조영민, 노민우, 리키, 백경도 여섯 남자가 하고 싶은 것을 직접 기획하고 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2일 금요일 밤 7시 첫 방송되며, 올레tv모바일에서는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