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토큰(SECRET Token)이 암호화폐 지갑서비스인 비트베리(Bitberry)에 탑재된다.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미트(mit)메신저의 개발 운영과 함께 시크릿토큰을 출시한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은 15일 “시크릿토큰 사용자들이 수수료 없이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간편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에 탑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트메신저 플랫폼 운영에 활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크릿토큰은 지난 3월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 아이닥스(IDAX)와 국내 거래소 코인이즈(Coinis)에 상장됐다.
미트메신저가 필리핀 정부 및 산하기관, 자치단체, 공기업 등지에서 업무에 채택돼 1500만명의 해외 파견근로자들이 민원해결과 소통, 그리고 시크릿토큰을 활용한 송금기능이 탑재될 경우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비트베리는 암호화폐의 사용 문제를 간편하게 개선한 암호화폐 지갑이다. 카카오톡이나 구글 계정으로 가입과 로그인이 가능해 범용성을 확보했다. 비트베리에 보관한 암호화폐는 수수료 없이 전화번호만으로도 송금 가능하다.
비트베리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보안 기술이 집약시켜 개발해 뛰어난 보안성으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자회사로 출범한 루프원소프트가 출시한 비트베리는 뛰어난 보안성과 간편 기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그램글로벌 김민수 대표는 “글로벌 전개의 로드맵을 실현해가고 있는 미트메신저의 전용 암호화폐 시크릿토큰이 비트베리에 탑재돼 범용성 있는 암호화폐로서 기능을 갖게 됐다”며 “보안성 있고 간편한 비트베리와 글로벌 전개를 펼치고 있는 미트메신저와 시크릿토큰의 결합으로 다양한 사업 전개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