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지 기자 배우 지성이 ‘의사요한’을 통해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제작발표회가 열려 지성, 이세영, 이규형, 황희, 정민아, 김혜은, 신동미, 조수원 감독이 자리했다. 지성은 12년 만에 의학 드라마에 다시 참여하게 된 점에 대해 “군 전역하고 ‘뉴하트’로 복귀했다. 굉장히 열심히 임했던 작품이다. 레지턴트 역 아닌 교수 역을 해보고 싶었는데, 꿈이 현실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병원을 좀 좋아한다. 소독약 냄새도 좋아하고, 왠지 좀 마음이 숙연해 지는 거 같다. 병원이라는 곳이 세상에서 진심이 가장 많이 묻어나서 그런 거 같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지성은 “의학드라마라 다른 작품보다 더 설렜던 거 같다. 드라마가 현실이 될 수는 없지만 마취통증학과 교수로 준비하면서, 진짜가 될 수 있게 진심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내뱉는 말을 다 책임질 수 있게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내가 선천적으로 척추분리증이라 척추에 어떤 부분이 없다. 건강 지키려면 운동도을 해야 하는데, 안하면 저림이 오는 때가 있었다. 그래서 드라마에 더 공감 됐다. 인생 드라마 까지는 아니더라도 의미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의사요한’은 19일 오후 첫 방송된다.

지성 “ ‘뉴하트’때 레지던트...‘의사요한’ 통해 교수 꿈 이뤘다”

김진선 기자 승인 2019.07.18 16:42 | 최종 수정 2139.02.01 00:00 의견 0
사진=이현지 기자
사진=이현지 기자

배우 지성이 ‘의사요한’을 통해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제작발표회가 열려 지성, 이세영, 이규형, 황희, 정민아, 김혜은, 신동미, 조수원 감독이 자리했다.

지성은 12년 만에 의학 드라마에 다시 참여하게 된 점에 대해 “군 전역하고 ‘뉴하트’로 복귀했다. 굉장히 열심히 임했던 작품이다. 레지턴트 역 아닌 교수 역을 해보고 싶었는데, 꿈이 현실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병원을 좀 좋아한다. 소독약 냄새도 좋아하고, 왠지 좀 마음이 숙연해 지는 거 같다. 병원이라는 곳이 세상에서 진심이 가장 많이 묻어나서 그런 거 같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지성은 “의학드라마라 다른 작품보다 더 설렜던 거 같다. 드라마가 현실이 될 수는 없지만 마취통증학과 교수로 준비하면서, 진짜가 될 수 있게 진심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내뱉는 말을 다 책임질 수 있게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내가 선천적으로 척추분리증이라 척추에 어떤 부분이 없다. 건강 지키려면 운동도을 해야 하는데, 안하면 저림이 오는 때가 있었다. 그래서 드라마에 더 공감 됐다. 인생 드라마 까지는 아니더라도 의미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의사요한’은 19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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