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어워즈 배우 유동근이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9 심사 총평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4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이하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9)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유동근, 드라마제작사협회 고문 유수열, 영화 감독 및 평론가 피어스 콘란, 한국방송작가협회 정윤정,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양윤석이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다. 유동근은 “심사위원 입장에서 3년 만에 중국 출품이 있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고, 박찬욱 감독의 연출 작품이 들어있다는 것이 반갑고 감사한 일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작품을 만날 때마다 배움의 시간이었다. 문화를 배경으로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났을 때는 반갑고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심사 총평에 대해서는 “많은 작품의 화면 질감, 기술적인 영상미, 오디오 부문 등 발전이 보였다. 덕분에 작품과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진 듯하다. 하지만 우리만의 리그만 좆다보면 전 세계적인 흐름을 놓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각 나라의 작품 스토리나 영상이 영화 같은 질감을 주고 있다. 우리도 고민해야 할 부분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 때문에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우리에게 필요한 요소고, 장치라는 생각이다”라고 서울 드라마 어워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9 시상식은 8월 28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시상식 진행은 MC 전현무와 배우 조보아가 맡는다. 김남길, 장나라, 김동욱 등과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 대만 배우 송운화가 참석한다. 방송은 8월28일 SBS모바일24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8월 29일에는SBS채널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출품작VOD 프리미어 서비스를 시행하며 LG U+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상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9’ 유동근 “3년 만에 中 작품...반가워”

김진선 기자 승인 2019.07.25 16:18 | 최종 수정 2139.02.15 00:00 의견 0
사진=드라마어워즈
사진=드라마어워즈

배우 유동근이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9 심사 총평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4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이하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9)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유동근, 드라마제작사협회 고문 유수열, 영화 감독 및 평론가 피어스 콘란, 한국방송작가협회 정윤정,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양윤석이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다.

유동근은 “심사위원 입장에서 3년 만에 중국 출품이 있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고, 박찬욱 감독의 연출 작품이 들어있다는 것이 반갑고 감사한 일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작품을 만날 때마다 배움의 시간이었다. 문화를 배경으로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났을 때는 반갑고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심사 총평에 대해서는 “많은 작품의 화면 질감, 기술적인 영상미, 오디오 부문 등 발전이 보였다. 덕분에 작품과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진 듯하다. 하지만 우리만의 리그만 좆다보면 전 세계적인 흐름을 놓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각 나라의 작품 스토리나 영상이 영화 같은 질감을 주고 있다. 우리도 고민해야 할 부분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 때문에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우리에게 필요한 요소고, 장치라는 생각이다”라고 서울 드라마 어워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9 시상식은 8월 28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시상식 진행은 MC 전현무와 배우 조보아가 맡는다. 김남길, 장나라, 김동욱 등과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 대만 배우 송운화가 참석한다. 방송은 8월28일 SBS모바일24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8월 29일에는SBS채널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출품작VOD 프리미어 서비스를 시행하며 LG U+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상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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