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도경종합건설의 후원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회장 현복주)가 서울 성동문화회관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의 취지에 공감한 도경종합건설은 삼계탕 제작을 위해 350만 원을 후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 봉사원 50명은 무더위에 고생하고 계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삼계탕과 김치를 손수 만들었다. 이날 제작된 삼계탕은 겉절이 김치, 제철 과일과 함께 포장되어 성동구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됐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성동구의 한 수혜자는 “세상에 이 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직접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냐”며 “받는 나야 좋지만 우리 봉사원님들이 많이 힘드셨겠다. 정성이 가득 담긴 만큼 잘 먹고 힘내서 더운 여름 무사히 보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도경종합건설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후원뿐만 아니라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삼계탕 또한 성동구 희망풍차 결연가정을 포함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