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장르의 페스티벌들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EDM 페스티벌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코리아’가 열린다. 디제이 알레소(Alesso)와 캐나다 출신의 데드마우스(Deadmau5), 디제이 스네이크(DJ Snake), 티미 트럼펫(Timmy Trumpet),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등 36팀의 세계적인 디제이들이 출연한다.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또, ‘렛츠락 페스티벌’도 열린다. 올해 13회를 맞은 렛츠락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대표적인 가을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넬, 국카스텐, 김윤아, 볼빨간사춘기, 잔나비, 새소년, 딕펑스, 모트 등이 출연한다. 9월 21일과 22일 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도 관객들을 찾는다. 한국 재즈계의 대모 박성연과 9년 만에 새 앨범을 낸 뮤지션 정재형. 살롱 드 오수경, 스카재즈유닛 등이 무대에 오른다.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숲 일대에서 개최된다.
할로윈 파티 콘셉트로 꾸며지는 EDM 페스티벌 ‘이스케이프: 싸이코 서커스 코리아’도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은 호러 체험, 인터렉티브 아트, 초대형 서커스 텐트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EDM 디제이들과 다양한 페스티벌 캐릭터들이 참여한다. 마시멜로(Marshmello), 케스케이드(Kaskade)를 비롯해 디제이 듀오 갈란티스(Galantis), 자우즈(Jauz), 쿵스(Kungs), 세븐라이온스(Seven Lions), 왁스 모티프(Wax Motif)가 이름을 올렸다. 10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서울대공원에서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