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원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디원스(D1CE) 멤버 우진영이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느낀 점을 털어놨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SAC 아트홀에서 디원스 데뷔 미니앨범 ‘웨이크 업 : 롤 더 월드(Wake up: Roll the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디원스는 멤버 전원이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우진영은 ‘믹스나인’에서 1등을 차지했지만 데뷔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또 최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우진영은 “첫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는 경험도 없고 해서 힘들었다. 많은 모습을 못 보여드렸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믹스나인’에선 첫 번째 촬영할 때보다 더 힘들진 않았다. 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당연히 제가 보여드려야 할 모습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가 1등을 차지한 ‘믹스나인’을 통한 데뷔는 무산됐다. 당시 프로그램을 주최한 YG엔터테인먼트가 데뷔를 번복하며 엄청난 논란이 일었다.
우진영은 “만약에 데뷔가 무산되고 나서 연습만 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다행히 그런 중에도 멤버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서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았다”고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디원스의 데뷔곡 ‘깨워(Wake up)’는 새롭게 시작되는 게임에 모든 것을 건 디원스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곡이다. 타이틀곡 ‘깨워’를 비롯해 ‘웨이크 업 : 롤 더 월드(Wake up: Roll the World)’ 전곡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