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그램글로벌 제공)
미트(mit)메신저의 업그레이드 버전 ‘미트메신저 플러스’가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 메신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트메신저플러스는 각 국가별 자체 콘텐츠를 구축하는 국가 메신저로서 다른 글로벌 메신저와 차별화를 기하기 위해 나라별 자체 콘텐츠를 모으는 집적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화 내용의 키워드와 연관된 광고 콘텐츠를 연계해 대화를 하면서 수익이 발생하는 메신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트메신저플러스는 기존 카카오톡, 라인, 위챗과는 확연히 다른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다.
첫 번째 사례로 디앱(Dapp) 센터에 참여형 광고플랫폼 ‘트레저헌터’를 탑재한 가운데 블록체인 음악앱 그라프사운드, 인도네시아 우버택시 앱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미트메신저플러스 개발 운영사인 스타그램글로벌 김민수 대표는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우버택시가 미트메신저플러스에 탑재될 경우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사용자 확산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그랩, 고젝, 우버 등 O2O 공유플랫폼이 강세인 가운데 우버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투자로 기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미트메신저플러스의 회원은 우버기사를 메신저로 부르고 결제 또한 가능하도록 앱 탑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미트메신저플러스는 메신저를 이용하여 우버 기사를 호출하고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대해 김민수 대표는 “미트메신저플러스의 인도네시아 파트너 레이몬드 킴과 한국이엠지 안한석 대표가 2019년 내에 미트메신저플러스에 디앱 탑재를 위한 컨소시엄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트메신저의 다양한 O2O플랫폼 탑재를 위해 보다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