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뿌리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주의보 리더 지성이 ‘육십돌’에 대한 대중의 평가가 무서웠었다고 밝혔다.
지성은 19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열린 소녀주의보 3번째 싱글 앨범 ‘위 갓 더 파워(We got the pow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60kg 아이돌 때문에 ‘육십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소감이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지성은 “처음에는 60kg 아이돌이 자극적이다 보니까 좀 무서웠었다. 반응도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댓글도 안 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 댓글이나 반응이 좋아졌다. 그래서 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녀주의보는 ‘We got the power’를 통해 기존 소녀의 모습 대신 걸크러쉬한 모습으로 변신해 무대를 꾸민다. 멤버 구슬이 안무를 직접 창작해 보다 완벽한 칼군무를 준비했다.
앨범명이자 타이틀곡 ‘We got the power’는 점점 성장해나가는 소녀주의보의 포부를 담은 댄스팝 곡으로, 작은 시작이었지만 실력과 인지도 면에서 발전하고 있음을 담았다. 멤버 샛별과 구슬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작곡과 편곡은 레드벨벳, 에일리, 백아연, 비와이 등과 작업한 Jay Lee가 참여했다.
소녀주의보의 신곡 무대는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폭력 예방 희망코서트 ‘아자! 치얼업(아자! ’Cheer up’)에서 첫 공개되며,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