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유열의 음악앨범’의 김고은이 정지우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영화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유열의 음악앨범’ 언론시사회에서 김고은은 “‘은교’ 때는 영화 현장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더블 액션을 맞추는 것조차 몰랐는데, 그런 나를 끌고 촬영을 해주셨다. 오롯이 감독님에게 의지한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감독님의 말을 알아들으려고 노력했다.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었다.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그랬다”고 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8월 28일 개봉한다.

‘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 “정지우 감독과 6년 만 재회, 이번에는 도움 되고 싶었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8.20 16:40 | 최종 수정 2139.04.08 00:00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유열의 음악앨범’의 김고은이 정지우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영화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유열의 음악앨범’ 언론시사회에서 김고은은 “‘은교’ 때는 영화 현장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더블 액션을 맞추는 것조차 몰랐는데, 그런 나를 끌고 촬영을 해주셨다. 오롯이 감독님에게 의지한 기억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감독님의 말을 알아들으려고 노력했다.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었다. 도움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그랬다”고 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8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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